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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尹관저 캣타워·히노키 욕조 설치 업체 김건희 관련 회사"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024년 5월 31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보내온 '당선 축하난'(왼쪽)을 당장 돌려주고 싶었지만 '언젠가 탄핵되면 반드시 돌려주겠다''며 꾹참고 키웠다고 했다. 그결과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파면선고를 내린 뒤 '파면을 축하합니다'며 리본 갈이를 하고 윤 전 대통령에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파면 축하난'을 전달하겠다고 나서 화제를 뿌렸던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파면 축하난' 원래 소유주가 윤 전 대통령이기에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3월 6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의해서 (광주지검) 부장검사에서 해임된 뒤 (그해 4월 10일 22대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이 됐다"며 "5월 31일 개원과 함께 (윤 대통령 이름으로) 당선 축하 난이 왔을 때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기분이 매우 안 좋았다"고 했다.

이어 "다른 의원들이 반송하길래 저도 돌려보낼까 했지만 난이 무슨 죄냐"며 "윤 대통령이 국정을 파탄으로 이끌어 언젠가는 탄핵당할 것으로 예상, 난을 키워서 물러날 때 돌려드리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파면 축하난'을 전하지 못했다는 박 의원은 "아크로비스타로 보낼까, 아니면 직접 전달할지 고민 중이지만 빨리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에 설치했던 500만 원짜리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를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자로 옮겨겼다는 의혹에 대해선 " 캣타워를 국가 예산으로 구입했다면 그것을 들고나오는 건 횡령이다"고 지적했다.

또 "캣타워와 수천만 원짜리 히노키 욕조를 설치한 업체는 김건희 씨하고 관련이 있는 회사로 알고 있다"며 "제가 확인해 본 결과 그 정도 캣타워를 구입하는 데 그만한 돈이 들지 않고, 욕조도 수백만 원 정도에 해당하더라"고 했다.

따라서 "업체가 견적서를 부풀린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그런 식으로 부풀려서 예산이 사용됐다면 국고손실, 착복에 해당한다. 전반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buckba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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