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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안 나온다'는데…박수영 "한덕수 출마 가능성 65%, 계속 설득"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3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인 박수영 의원을 찾아 대화하고 있다. 2025.3.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계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한 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출마설을 계속 언급하는 건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의 중요 업무 수행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친윤계 박수영 의원은 '시대 정신'과 '지지율'을 볼 때 한 대행이 나와야 한다고 온도 차를 보였다.

박 의원은 "여론조사를 보면 차기 대통령이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는 경제였다"며 "우리 후보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든 경제 전문가가 그렇게 눈이 띄지 않지만 경제 문제 해결에는 통상교섭본부장, 기재부 장관, 경제수석, 총리를 두 번이나 한 경제통 한덕수 대행이 최고다"고 강조했다.

또 "한 대행이 여론조사에 이름을 넣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단숨에 보수진영 후보 중 1위로 올라섰다"며 "출마 결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지지율, 사퇴의 가장 큰 원인도 지지율이다"라는 말로 보수진영 1위 지지율이 한 대행을 끌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한 대행과 교감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은) 65%까지 왔다"고 했다.

정치권에서 51%는 100%, 49%는 0%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박 의원 판단으로는 한 대행이 '나온다'는 말이다.

아울러 "한 대행이 '조기 대선의 디귿도 꺼내지 말라'고 말씀하시다가 '고민 중이다' '결심이 되면 알려주겠다'며 뉘앙스가 상당히 바뀌고 있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른다면 결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buckba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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