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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홍준표, 정치 오래 한다고 품격 안 생겨…이재명, 숨었을 때 난 돌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정치 오래 한다고 품격은 안 생기는 것 같다"고 '키높이 구두' '가발' '보정속옷'을 언급해 화제를 뿌린 홍준표 후보를 정면 겨냥했다.

한 후보는 2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지난 20일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홍 후보가 관련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보수는 품격으로 국민들이 보수 정치에 바라는 것도 품격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홍 후보가 관련 발언을 한 이유로 "정치 계속하시려면 이미지 정치 하지 말라는 조언이었다"고 한 지점에 대해선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밀어냈다.

당 대선후보 경선을 관통하고 있는 주제인 12·3 계엄과 관련해 한 후보는 "이철우 후보는 '계엄은 정당했다'고 하고 홍준표 후보는 말을 이리저리 피하고 나경원 후보는 '윤신당' 움직임에 대해 질문하니까 '왜 윤 얘기를 대선에 끌어들이냐'고 하더라"며 "저는 굉장히 점잖게 질문했다. 민주당이나 국민이라면 훨씬 더 엄중하게 계엄과 탄핵에 대해 질문할 것인데 이분들이 이런 식이라면 어떻게 계엄의 바다를 건널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이재명 후보에게는 "당신이 1시간 동안 무서워서 숲에 숨어 있을 동안 나는 여당 대표로 들어가서 목숨 걸고 계엄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12·3 계엄, 탄핵 등 모든 면을 볼 때 "본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국민의힘에선) 저밖에 없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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