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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尹 불안감에 신당설 띄워…내란죄, 한번 뒤집어 보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정식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캠프 정무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신당'설이 나도는 건 그만큼 윤 전 대통령의 불안감이 많다는 소리로 해석했다.

김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 등이 '윤어게인'신당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인해 이런 왜곡된 정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신당을 가지고 국민의힘을 협박하거나 또는 많은 청년에게 나쁜 메시지를 주는 등 보기 좋은 현상이 아니다"며 "지금 필요한 건 이것이 아니라 내란 수사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신당은) 국민의힘을 협박하는 하나의 정치적 수단으로 보인다"며 "(윤 전 대통령이 최소 무기징역형 이상인) 내란 수괴를 한번 뒤집어 보려는 나쁜 음모가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유죄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신당으로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을 압박, 사면을 받게끔 유도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김 의원은 "성공 가능성은 없다, 불가능하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망상적 계엄에 이어 망상적 신당을 생각하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이 헛된 꿈을 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파면됐을 때 국민의힘이 정확하게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처리했으면 이렇게까지 오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이 책임을 회피하면서 끊어내지 못하는 바람에 자승자박에 걸렸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왜 끊어내지 못했다고 보냐, 극렬 지지층 때문인가"라고 묻자 김 의원은 "극렬 지지층에 대한 미련도 있고, 당 지도부가 그런 판단을 할 정도로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이다"며 국힘 지도부를 겨냥했다.

buckba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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