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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이낙연-한덕수, 비루한 패자와 권력에 눈먼 자의 잘못된 만남"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오찬회동을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오찬회동을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손을 잡을 줄은 미처 몰랐다며 이 전 총리를 맹비난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당시 이낙연 전 총리와 호흡을 맞춘 뒤 나란히 21대 국회에 진출했던 고 의원은 7일 SNS를 통해 "이낙연 총리는 민주당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정치인인데 정치 초년생인 저도 지키려 하는 룰을 지키지 않으려 해 절망스럽다"고 했다.

즉 "깨끗이 승복하고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주는 룰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 전 총리가 2021년 10월 20대 대통령 후보 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패한 뒤 승복하지 않는 태도를 지금까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의원은 "이 전 총리는 '무조건 이재명은 안된다'며 심지어 한덕수라는 내란 세력과의 연대에 나섰다"며 "이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비루한 패자의 모습처럼 보인다"고 이 전 총리를 겨냥했다.

고 의원은 "이는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과 무엇이 다르냐, 계엄을 해서라도 민주당을 굴복시키려 했던 이와 무엇이 다르냐"며 이 전 총리 행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한덕수 후보를 향해선 "계엄을 반대했다는, 그 말이 진심이었다면 직무대행직을 끝까지 완수했어야 맞다"며 "그러나 권력에 눈이 멀어 결국엔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했다"고 대통령을 넘볼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이낙연 전 총리, 한덕수 후보가 지난 6일 오찬을 함께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달가워하지 않는 이유는 비루한 패자와 권력에 눈먼 자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며 잘못된 만남이 가져올 후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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