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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결 적임자 이재명 55.4%…한 19.9% 김 12.3%[리얼미터]

이재명, 호남서 74.4%…40대·50대·자영업서 60%대 넘어

3차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9일 오후 경북 고령군 대가야광장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5.5.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경제 문제를 잘 풀어갈 차기 지도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꼽았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치성향·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경제 문제를 잘 풀어갈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 과반인 55.4%를 기록했다.

뒤이어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19.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2.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4.6%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무당층은 5.3%를 기록했다. '기타 인물'을 선호한다고 답한 이는 2.6%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특히 호남권에서 74.4%를 기록,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세대별로는 40대(66.6%)와 50대(68.9%), 직군에서는 자영업자(61.1%)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 후보의 경우 TK(30.8%)와 60대(28.2%), 70세 이상(31.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에서 1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전체 지지율(4.6%) 대비 2.5배 이상 높은 지지율이다.

경제 현안의 경우 국가 정책 방향으로 '내수·자영업·중소기업 중심의 생활 경제 회복'을 선택한 응답이 56.3%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인공지능(AI)·로봇·신약 등 첨단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이 33.3%를 나타냈다.

청년 고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불경기로 인한 고용 시장 침체 및 정부 정책 미비'가 46.3%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대기업 중심의 고용 독점 및 하도급 일자리 확산'(26.5%), '청년층의 실무역량 및 취업 의지 부족'(21.9%) 순으로 조사됐다.

경제 양극화의 주된 이유로는 '세습으로 인한 부의 대물림'에 대한 응답이 56.3%를 기록했다. 뒤이어 '교육·취업 등 기회의 불공정'(23.0%), '개인의 노력이나 역량 차이'(12.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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