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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지 않고 경고만 하겠다는 이낙연 "신형 독재 광풍· 냉전세력 잔존 걱정"

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가 2일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대선 불출마와 함께 "그 누구도 돕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양당 대선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 전 총리는 18일 SNS를 통해 "흔히 국회의원 선거는 회고 투표, 대통령 선거는 전망 투표라고 한다"며 "대통령 선거는 저 사람이 대통령이라면 국가는 어떻게 될까를 전망한다"고 했다.

이렇게 나누는 건 "두 기관의 주된 기능이 달라 국회는 주로 정권을 견제, 대통령은 국정을 집행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한 이 전 총리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으로 인해 "국가 위상이 오를지 떨어질지, 민주주의는 좋아질지 나빠질지, 사법권 독립은 튼튼해질지 무너질지, 경제는 되살아날지 허물어질지, 사회는 통합될지 더 분열될지(정확하게 알 수 없기에) 전망은 회고보다 어렵다"고 했다.

이어 "세계질서가 미국 패권시대에서 미중 패권경쟁시대 또는 패권제로시대로 바뀌고 있는 등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는 어떤 나라로 존재할까, 냉전 세력이 잔존할까, 후기 파시즘으로 불리는 신형 독재의 광풍이 휘몰아칠까 (걱정된다)"면서 "너무 중요하지만, 너무 고통스러운 선거가 닥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될 경우 입법에 이어 행정까지 완전히 장악,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까, 또 '공산당' 운운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바라보니 남북 갈등이 더 심화할지 걱정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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