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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오늘 저녁 홍준표와 선대위 합류 본격 논의…곧 입장 정리될 것"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4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사회·교육·문화 분야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김대식 의원. 2025.4.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로 간 국민의힘 특사단은 20일 저녁 홍 전 시장과 김문수 선대위 합류 문제를 본격 논의키로 했다.

유상범 의원과 함께 하와이 코나에 머문 김대식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어제저녁 6시부터 4시간이 넘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홍 시장의 서운한 마음을 좀 풀어 드리려고 했다"며 어제 만찬에서 그런 부분만 다뤘지 김문수 선대위 합류 등 예민한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홍 시장이 '보수 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30여 년 전 김문수 후보와 첫 정치를 시작했던 사람으로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 '꼭 승리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은 하셨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전 시장이) 입장을 발표한다면 '김대식 의원 입을 통해서 하겠다'는 말도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오늘 저녁 또 만나서 보수 대통합에 대한 일련의 말을 들어보려고 한다"며 보수후보 단일화, 김문수 선대위 합류 등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를 오늘 저녁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제가 됐던 '파란 넥타이를 맨 홍준표' 사진에 대해선 "원래 그 색깔은 한나라당 때 우리 색깔이었다. 홍 시장 입장에서는 '정치에 입문했을 때의 그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많이 깔려 있었던 것 같다"며 "갑론을박이 계속 벌어져 저희가 하와이로 와 (빨간색 넥타이 사진으로) 바꿔드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홍 전 시장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오해는 절대 없었으면 좋겠다"며 홍 전 시장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오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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