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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44.6대 1…작년보다 늘었다

필기시험 7월 19일…1차 합격자 8월 20일 발표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1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7급 신규자과정 교육생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44.6대 1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2~1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595명에 2만 6511명이 지원해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40.4대 1,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과학기술직군 31.7대 1, 행정직군 49.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세부 모집 단위별 경쟁률로 보면 과학기술직군에서는 공업직(전기)이 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인사조직)이 131대 1로 가장 높았다.

선발예정규모가 큰 모집 단위로는 과학기술직군의 전산직(전산개발 일반)이 30명 선발 예정에 1160명이 지원해 38.7대 1의 경쟁률을, 시설직(일반토목 일반)이 26명 선발 예정에 539명이 지원해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 일반)이 153명 선발 예정에 7741명이 지원해 50.6대 1의 경쟁률을, 세무직(세무 일반)은 52명 선발예정에 3339명이 지원해 6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과학기술직군의 환경직(일반환경 일반)은 12명 선발 예정에 342명이 지원해 28.5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행정직군의 행정직(법무행정 일반)은 10명 선발 예정에 636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행정직군 평균 경쟁률(49.5대 1)보다 높았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6세로 지난해(30.5세)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1만 4036명(52.9%), 30~39세 9671명(36.5%), 40~49세 2461명(9.3%), 50세 이상은 308명(1.2%), 20세 미만 35명(0.1%) 순이다.

성별 비율은 남성 1만 3426명(50.6%), 여성 1만 3085명(49.4%)으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손무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올해부터 원서접수기간 매일 모집단위별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올해 7급 공채 제1차 시험은 7월 19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8월 2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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