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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상반기 민생사업 70% 이상 신속집행…일자리 창출 지원"

"고용 상황의 조속한 개선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차전지 투자 정책금융 2조 확대…4000억 규모 바이오펀드 조성"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2025.1.14/뉴스1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 사업 70% 이상 신속 집행, 18조 원 수준 경기 보강 등을 통해 내수 회복과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고용 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만 2000명 줄어든 상황에 대해 "연말 직접일자리 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경제 주체들의 심리 악화도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건설업 등 내수 회복 지연, 주력 업종 경쟁 심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폭 확대 등으로 향후 고용 여건 또한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 분 한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약 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국민의 안전 관리는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정부는 이번 설 명절이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관리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겠다. 대설·한파부터 교통·해양사고, 화재, 가축 전염병까지 분야별 주무부처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대응책을 수립하겠다"며 "특히 전통시장,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 기간 즉시 작동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24시간 상황관리와 응급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가동하고, 실시간 상황공유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재난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겠다"며 "연휴 기간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한파 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행은 친환경차 및 이차전지 분야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선 "청년의 첫차와 다자녀 가구에 대한 구매 인센티브를 확대해 전기차 캐즘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이차전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금융을 전년 대비 2조 원 확대하겠다"며 "미국의 보편관세 도입, IRA 인센티브 축소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아세안 국가와의 FTA 협상 등을 통해 수출 시장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또 "우리 경제의 핵심 신성장동력이자 게임체인저인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그는 "제약·바이오 기술 혁신의 핵심 주체인 벤처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전문 보육기관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창업부터 수익 창출까지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2월부터 신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물질 발굴부터 신약개발까지 집중 지원하기 위한 4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도 올해 중 신규 조성하겠다"며 "다음 주 중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정식 출범해 근본적인 바이오 정책방향과 대전환 전략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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