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인터뷰 전문] 신지호 "민주당, 제정신이면 최상목 대행 탄핵 못해"

"한덕수 탄핵 이후 지지율 꼬꾸라져…하고 싶겠지만 못할 것"
"조기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되면 끔찍한 총통제 국가 될 것"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6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www.youtube.com/@news1korea 10:00~10:42)

■ 일자 : 2025년2월6일(목)

■ 진행 : 신성철 기자, 이호승 기자

■ 연출 : 이승아 기자, 박은정 기자

■ 출연 :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헌법재판관 1명 넣는 것보다 한덕수 총리 탄핵안 심리가 급해"

"절차적 하자 있는 마은혁 앉혀 탄핵심판시 수용할 수 있겠나"

"이재명 대통령 되면 상생·공존 없는 잔인한 정치 최소 3년"

"한동훈 복귀, 너무 늦어서도 안 돼…지금 학습 열심히 하고 있어"

"이준석,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후 0.73%p차 승리 생각해봐야"

▷신성철 : 네 안녕하십니까 뉴스1 TV 시청자 여러분 6일 목요일 오전 팩트앤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신성철 기자고요. 이호승 기자도 나와 있습니다. 손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략기획부총장 지내셨죠? 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지호 : 네 안녕하세요.

▷신성철 : 네 여당이 우리법연구회 출신 일부 헌법 재판관의 이념 편향성 그리고 이해관계 충돌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과거 행적과는 상관없이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재판할 수 있다는 게 이제 헌재의 입장인데요. 어 여당 주장대로 이 사건을 회피해야 할 수준의 문제라고 보시나요?

▶신지호 : 근데요 우리 헌법에 보면 법관에 대해서 규정해 놓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그다음에 또 양심에 의거하여 독립하여 심판한다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과거에 뭐 어떤 사상 경력이 있든 간에 헌법과 법률에 합치되는 뭐 결정을 하면은 뭐라고 할 수는 없고 또 뭐 보수 성향 진보 성향 제각각 있는 거니까 그런데 국민의 힘으로서는 이제 그런 문제 제기는 가능할 거 같아요. 근데 저는 다수의 국민이 공감 하는 그 논리를 내세운다면은 과거의 이념 성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요. 이게 헌법재판관 추천 방식인데 국회 추천 몫 3명이요. 이제까지 여당 추천 야당 추천 여야 합의 이게 관행이었어요. 한 번도 그렇게 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관행이었어요. 이 관행은 관습법적 성격을 갖는 거 아닙니까? 이 관행을 깨고 그 우리가 의석수 많으니까 우리가 두 명 할게 해 가지고 2명을 한 거예요. 그래서 저는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그 관습법적 성격이 있는 국회의 오래된 관행을 의석수를 핑계로 해서 깨버린 거예요. 거기에 저는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그래서 그때 최상목 권한대행이 두 사람만 임명하고 한 사람을 임명하지 않는 거에 대해서 여기도 여야 합의로 추천돼 오면은 임명하겠다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바로 그 관습법적 성격을 갖는 관행을 어겼다. 이게 저는 심각한 문제고 둘째는 이제 그 우원식 국회의장 명의로 했는데 이게 에 권한쟁의 심판은 국가 기관 간인데 국회의 한 수장이라 할지라도 국회 전체를 다 본인이 다 대표하는 건 아닌데 그러니까 본회의 표결 없이 된 게 절차적 하자다 하는 문제도 있고 그다음에 이제 좀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은 지금 헌재가 밀려 있는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만 해도 헌나 9번인가 그랬잖아요. 근데 헌나 10번이 뭐였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뭐 트럼프 대통령 지금 취임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 관세 전쟁 뭐 이렇잖아요.

근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주미 대사로 지냈고 산업통상부 장관도 지낸 정말 이런 난국에 필요한 그런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이에요. 그러면 그분에 대한 탄핵 심판이 시급한 건지 마은혁 후보자 8명 갖고 탄핵 심판 못 하는 것도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 때도 8명 갖고 했는데 예 마은혁 후보자를 꼭 1명 넣어갖고 9명 완전체로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더 시급한 과제인지 이런 우선순위 정도는 헌법재판관들이 좀 판단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성철 : 어떤 이제 추천 비율에 있어서 그 관행을 깼다 그리고 절차적 하자가 있다. 이런 문제를 지적해 주셨는데 근데 이제 어떤 여당 지지자분들이나 여당에서 좀 우려하는 부분은 헌법재판관도 사람인데 이 이념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고 가족들이 탄핵 반대를 하는 어떤 활동에 깊게 연루돼 있는데 과연 이 한 개인으로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겠느냐 그 우려를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자유로울 수가 있을까요?

▶신지호 : 아 아무래도 자유롭기가 쉽지 않죠. 쉽지 않고 더군다나 이제 법원 내에 특정 서클 우리법연구회 출신들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렇다고 봐요. 아 그렇다고 보는데 이제 그것만 가지고 이제 뭐라고 그럴까 제척 사유가 되기는 뭐 이런 주장을 국민의힘이 한다고 해서 그분들이 스스로 알아서 회피를 하거나 그럴 가능성은 저는 거의 제로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현직 대통령이 지금 구속돼서 형사 재판과 더불어서 동시에 탄핵 심판을 받는 건데 사상 초유의 일이죠. 이런 일에 있어서는 훗날 어떤 자그마한 그 절차적 또 하자나 흠결이 남지 않도록 굉장히 탄탄하게 이거를 운영해 나가야 되는데 에 지금 이런 식으로 헌법재판관을 무리하게 마은혁 특정 성향의 후보자를 앉혀서 만약에 그 탄핵 심판을 했을 때 이 과연 반대자들이 수용할 수 있겠는가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이게 한 매듭이 지어져야 되는데 매듭이 아니고 그런 분열이 오히려 확 확대 재생산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는 좀 자제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신성철 : 네 이제 마은혁 후보자 얘기가 나왔는데 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 심판 선고 이 2시간 전에 연기한 것을 두고도 여당이 이제 졸속이라면서 성토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신지호 : 그거는 이날 발표를 한다고 하다가 2시간 전에 그 연기를 전격 발표한 거는 그 발표하겠다고 한 결정이 충분치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거 아닌가요? 예 뭐 그걸로 뭐 헌법재판소가 너무 좀 서둘렀구나 하는 게 입증이 됐다라고 봅니다.

▷신성철 : 지금 꼭 이 권한쟁의 심판 말고도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헌재가 좀 서두르는 모양새가 있다고 보시나요?

▶신지호 : 예 그 헌법재판소가요 좀 절제력을 가져야 되는데 헌법재판관이 아닌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또 공보관이 국회에서 또 헌재에서 브리핑할 때 개인 의견인지 헌재 의견인지 뭐 헷갈리는데 막 툭툭 어떤 중요하고도 민감한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려버려요. 그 헌재 사무처장은 국회 나와서 이게 뭐 내란인지 아닌지 뭐 그 계엄령이 어땠는지 그 자기 개인 판단이라면 할 수 있어요. 근데 헌재 그 기관을 대표해서 나온 거 아닙니까? 그리고 공보관은 당으로 따지면 대변인이에요. 대변인은 자기 생각을 얘기하면 안 돼요. 당의 생각 당을 대표하는 대표자들의 생각을 대신 얘기해 주는 거지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 게 아니거든요. 근데 만약에 헌재에서 결정한 거 안 따르면 위헌이고 위법이고 뭐 한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너무 오버해도 너무 오버하는 거죠.

▷신성철 : 알겠습니다. 지금 근데 마은혁 후보자가 논란인 이유는 결국에 그거지 않습니까? 과거 인천 지역 민주노동자 연맹 인민노련 핵심 멤버 전력 때문인데요. 이 사회주의 혁명을 목표로 하던 지하 조직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당이 이 극구 반발할 게 분명한데 민주당이 마 후보를 이렇게 미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신지호 : 그거는 아까도 그 관행을 깨고 민주당 입맛에 맞는 후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거고 이제 과거에 뭐 이런 지하 사회주의 활동했다 이것도 뭐 그럴 수 있는데 저도 사실 여기 인민노련에서 마은혁 그 후보자하고 같이 활동했어요. 근데 저는 이미 오래전에 그 사회주의 이런 거에 대해서 포기를 하고 이제 뭐 확실한 자유주의자로 전향해서 뭐 한참 됐으니까 그런데 그 마은혁 후보자가 그 당시에 그런 무슨 사회주의 혁명 그 생각을 그대로 갖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요. 본인도 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법고시 되고 법관 생활하면서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 하는 건데 여하튼 이걸 너무 색깔론으로 몰아갈 게 아니라 아까 제가 얘기한 그런 것만 가지고도 지금 마은혁 후보자가 지금 당장 그 탄핵 심판에 새롭게 참여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신성철 : 지금 이제 마 후보자 임명 가지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가능성까지 지금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이 민주당이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을 때 정말 탄핵을 추진할지 궁금한데요. 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두 번 탄핵한다는 게 역풍 우려가 사실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으로서는 좀 딜레마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신지호 : 제정신이라면 탄핵 못 할 거라고 봅니다. 탄핵하면은 뭐 거의 치명적 자충수가 될 겁니다. 못할 거라고 봅니다. 하고는 싶겠지만 못할 거라고 봅니다.

▷신성철 : 바로 여론조사에서 반응이 올 거라고 보시나요?

▶신지호 : 뭐 여론도 여론이고요. 이게 지금 저 12월 27일 한덕수 총리 탄핵한 이후에 민주당이 꼬꾸라졌거든요. 근데 뭐 최상목 권한대행마저 이렇게 하면요. 뭐 거의 자폭. 자폭하는 거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그래도 제정신이라면 못할 거라고 봅니다.

▷신성철 : 근데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는 거예요. 그러면은 이 추진할.

▶신지호 : 아니 제가 전제를 붙였어요. 민주당 사람들이 제정신이라면 못할 거다.

▷신성철 : 알겠습니다. 일단 그 주제를 좀 바꿔서요. 요즘 여론조사 흐름이 좀 심상치가 않은데 좀 조기 대선에서 정권 연장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좀 없어 보입니다. 만약에 근데 조기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윤석열 대통령 때처럼 이 다수 의석을 이용해서 또 줄탄핵 예산 삭감 이런 행태들을 또 보일 거라고.

▶신지호 : 그렇죠. 지금 22대 국회인데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이제 1년도 안 됐잖아요. 조기 대선이 있을지 없을지 있으면 언제 있을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는데 대략 뭐 금년 뭐 한 5월 6월경을 예측하는 그게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전망이 그러면 이건 인수위 기간도 없이 바로 선거 다음 날 취임하는 건데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 정치 지형이 어떻게 되죠? 국민의힘 108석 192석이 저쪽이에요. 지금의 야당 192석의 우호적 국회 의석을 가진 대통령이 탄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의 이제까지의 정치 스타일을 보면 개딸 전체주의로 대표되는 그간에 민주당이 오랜 전통을 사실상 파괴해버린 민주당의 민주 없다 이 한마디로 압축이 되는데 그래서 그런 또 정치 스타일을 가진 사람이 거대 의석을 가진 우호 의석을 가지고 또 대통령이 된다.

지금 또 현행 헌법대로 하면 늘 이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하는데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그리고 지금의 이 국회가 임기 3년 이상이 남았는데 3년은 그렇게 가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의 192석 국회의원 그리고 그런 식의 좀 잔인한 정치 스타일 비명횡사 친명횡재 이런 아주 공생과 상생과 공존을 모르는 그런 잔인한 정치 스타일 이게 3년이에요. 그러면 저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아주 끔찍한 총통제 국가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다 총통.

▷신성철 :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총통이 될 것이.

▶신지호 : 네 아주 그것도 끔찍한 총통제 국가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신성철 :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어떤 이제 승부 누가 누구와 이제 승부를 할지 이거를 좀 조사를 해봤을 때 오세훈 홍준표 시장 등 어 1 대 1 승부 이제 가상 대결을 해 봤을 때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까지 나오는 여당 인사들이 존재는 합니다. 근데 다자로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조사하면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이죠. 근데 이거를 풀이해 보자면 결국 이거 인물보다는 이거 진영이 우선시 되는 거 아니냐 싶은데 앞으로 보수 대선주자는 선명성이 곧 경쟁력이 좀 될 거라고 보시나요.

▶신지호 : 그건 뭐 알 수가 없죠. 그 또 정치 지형이 계속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건데 최근에 나오는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양 진영이 상당히 결집한 만큼 결집한 것 아니냐 그런 평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쪽 보수 우파 쪽은 보수 우파대로 진보 좌파는 진보 좌파대로 결집한 만큼 결집했다. 그렇다면 남는 게 뭐예요? 중도 무당층 아닙니까? 그러니까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보면 양쪽 진영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답하는데 이 중간 지대에 있는 사람들은 소극적이란 말이에요. 상대적으로 그런데 2022년 3월 9일 대선 당시에 방송 3사 출구조사가 아주 기가 막히게 맞았습니다. 그때 조사한 거에 따르면은 조사자 중에 투표하고 나온 사람들 조사한 것 중에 스스로 보수라고 한 사람이 한 31% 됐고 진보라고 답한 사람이 21%가 됐고 나머지 47%가 중도 플러스 내 이념 성향이 뭔지 모르겠다라는 이런 분들이었어요. 그게 47%나 돼요. 그런데 그러니까 이 부분을 누가 가져가는지 그게 승부처라고 봅니다.

▷신성철 : 중도층 그러면 김문수 장관이 급부상했는데 네 본선에서는 경쟁력 없다고 보시겠네요.

▶신지호 : 글쎄요. 그 김문수 장관의 지금까지 보여준 지금 거론된 후보 중에 가장 좀 강경 보수라고 평가가 되잖아요. 그럼 이분이 과연 이제 중도 확정력이 있을 수 있겠느냐 요즘 이제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총리 탄핵이라고 하는 자충수를 둬 가지고 여론 곡선이 꼬꾸라진 다음에 아 뜨거워 하고 요새 계속하는 게 뭐죠? 중도 실용 코스프레 아니에요. 나 뭐 이렇게 실용적인 사람이다. 이재명 대표는 계속 그런 거를 하는데 그 강경 보수의 그 칼라 가지고 아까 얘기한 그 중도 무당층 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이제 의문이 남겠죠.

▷신성철 : 근데 이 한동훈 전 대표는 중도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분인데 이재명 대표와 가상대결 지지율을 조사하면은 복수 조사에서 여당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렇게 지지율이 나오더라고요. 이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십니까?

▶신지호 : 여론조사에 따라서는 아직 좀 다른데 가장 낮게 나온 거를 좀 보신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이제 한동훈 대표가 이제 이재명 대표랑 가상 대결에서 이렇게 보면요. 이재명 대표하고 이 국민의 힘의 다른 주자들하고 했을 때 이재명 대표가 얻은 수치하고 큰 차이가 없어요. 큰 차이는 없는데 이제 한동훈 대표가 다른 주자들에 비해서 받은 수치가 조금 낮다 뭐 이런 거예요. 정확히 얘기하면 근데 그거는 이 유보층이 그만큼 많아요. 유보층 이재명 대 한동훈 하면요 다른 주자들하고 가상 대결했을 때 하고 가장 차이 나는 점이 이 유보층이 많아요. 유보층이 그거는 뭐냐 지금 한동훈 대표가 12월 16일 대표직 사퇴 이후에 정치 무대에서 사라졌잖아요. 심지어 제 주변에는 한동안 이제 정치 그만둔 거야 다시 시작하는 거 맞아 뭐 이런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그거는 이제 한동훈 대표가 다시 활동을 재개했는데도 비슷한 수치가 나온다면은 어 지금 그 진단이 정확할 것이고 그건 좀 두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신성철 : 알겠습니다. 근데 이런 조사들을 보면은 보면 야권은 이제 현재로선 이재명 대표로 정리가 되잖아요. 근데 조사들을 보면 여당에는 잠룡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이 경선 과정에서 혹시 출혈 경쟁을 벌이지는 않을지 좀 혹시 우려가 되지는 않으십니까?

▶신지호 : 저도 그게 걱정인데 근데 이제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조기 대선과는 다른 게 일단 국민의 힘이라고 하는 한 울타리 내에 다 모여 있잖아요. 여하튼 그러니까 지지고 볶더라도 이 한 울타리 내에서 이제 해야 되는데 너무 과열되다 보면은 이른바 경선이 끝나고 누가 후보자로 확정되더라도 경선 후유증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안 날 수가 있다 이게 이제 걱정 아닙니까? 그래서 여기서 당 지도부가 경선 관리를 정말 잘해야 돼요. 근데 지금 보면 제가 좀 우려스러운 상황이 좀 많습니다. 보면 이게 한 한 집안 식구가 맞나 할 정도로 이제 서로를 향해서 좀 심한 그건데 뭐 일종의 이제 그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 배신자라고 하는 그 프레임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게 된 결정적 한마디를 꼽으라면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으면 누구에게 그러니까 그 인간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는 거고 헌법과 대한민국의 국익과 그런 데는 충성하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나는 헌법 가치와 대한민국 국익에 충성하는 거지 어떤 특정인에게 충성하는 건 아니다. 그게 윤석열 정신이고 그게 국민들을 감동시켜서 정치 무경험자가 일약 8개월 만에 이 대통령이 된 거 아닙니까? 그럼 그 기준으로 보면은 그 한동훈이 배신했다면 뭘 배신한 건가요? 사람들은 흔히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했다. 그건 윤석열 정신의 반하는 얘기예요. 근데 이제 이런 식으로 배신자다 뭐다 하고 낙인찍어 놓으면은 아까 얘기한 것처럼 과연 경선이 치러지고 결과가 나왔을 때 서로 승복하고 뭐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그런 거는 좀 절제를 해야 되고 넘어서는 안 되는 레드 라인들이 있어요. 그럼 이걸 누가 관리해야 되는가? 당 지도부가 해야죠. 경선 관리.

▷신성철 : 이 사실 지금 갈등 요소가 말씀하셨다시피 좀 분명히 좀 있는 상태잖아요. 만약에 진짜 외부에서 막장이라고 부를 정도의 그런 출혈 경쟁을 벌인다면은 이 조기 대선은 여당의 필패로 이어진다고 혹시 보십니까?

▶신지호 : 그래도 이재명 포비아라는 게 있어서 아까 얘기했잖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끔찍한 총통제 국가가 될 것이다. 아 그래서 이 경선 과정에서의 그 진통과 경선 후 후유증이 상당하다 할지라도 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그 포비아 이런 거에 따라서는 뭐 또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단할 수는 없겠죠.

▷신성철 : 알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질문자를 좀 바꿔볼 텐데요. 이호승 기자와 대화 나누시면 되겠습니다.

▷이호승 : 네 저 사람들에 대해서 좀 여쭤보려고요. 의원님이 보시는 사람들은 어떤지 저 한동훈 대표 관련해서 먼저 여쭤볼게요. 한동훈 대표가 최근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그리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그리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다 만나고 다니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정계 복귀 준비 작업이라고 봐도 되나요?

▶신지호 : 정계 복귀라는 말은 좀 정확한 용어는 아닌 것 같은데 왜냐하면 정치를 떠난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12월 16일 대표직 사퇴로 지금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일시적인 휴지기에 있는 것이고 그러니까 이제 활동 재개라고 하는 표현이 많아 활동 재개요. 활동 재개라고 하는 공개 활동 재개죠. 근데 지금 뭐 물밑에서는 여러 가지 뭘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 제일 열심히 하고 있는 게 학습이에요.

▷이호승 : 학습 때문에 이분들을 만나서.

▶신지호 : 아니 그러니까 이제 그 AI 문제라든가 뭐 트럼프 시대에 대한민국이 취해야 될 외교안보 정책이라든가 뭐 그다음에 이 제대로 된 복지 정책이 무엇인가 등등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이호승 : 조언을 구하는.

▶신지호 : 아니 그리고 거기에 이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분들하고 또 만나서 활발한 토론도 하고 그걸 자기 것으로 체화시키는 이런 과정들 이게 이제 지난 한 이제 한 50일 됐죠. 한동훈 대표가 가장 열심히 한 일이고 그다음에 이제 본인이 1년 동안 정치계에 입문한 지가 이제 1년 정도 되는데 다른 사람이 10년에 버금갈 정도로 굉장히 압축적 경험을 했어요. 그러나 아직까지 정치 경륜이랄까 뭐 이런 것들은 좀 부족한 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더 채우기 위해서 지금 김종인 박사님이라든가 조갑제 대표님 유인태 전 사무총장님 이런 분들을 만나서 그 선배 들의 어떤 그런 것들을 좀 경청하는 시간도 갖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호승 : 그 의원님께서 다른 방송에 나오셔서 한동훈 전 대표가 만약에 조기 대선이 확정되고 경선이 실시된다면 참여할 거다라고 예상을 하셨어요.

▶신지호 : 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호승 : 그런데 지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만나고 이러는 것처럼 이것 외에 다른 정치 활동은 하지 않을까요? 경선 전에는 예를 들어서 뭐 공개 활동 이외에는 강연을 나간다거나 이런.

▶신지호 : 그거는 이제 공개 활동 재개하게 되면은 강연이라는 게 비공개 강연이라는 게 가능하겠어요. 간다면 어디 뭐 예를 들어서 대학에서 특강을 한다든가 어떤 모임에 가서 또 강요를 한다든가 이런 건데 그거는 이제 공개 활동이 재개되면 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호승 : 그 정계를 정치인들 정계를 떠날 때도 그렇지만 정계 복귀할 때 뭐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 정계 복귀는 아니라고 하시지만 정계 복귀 공개 활동을 재개할 때 어떤 계기가 있어야 되는 건 분명하잖아요.

▶신지호 : 그 계기가.

▷이호승 : 어떤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조건으로는.

▶신지호 : 그러니까 그런 시점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되죠. 근데 무슨 어떤 외부 상황이 꼭 이렇게 돼야지 활동 재개한다 그게 뭐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고요. 어 뭐 뭐 그러나 향후 진행되는 정치 일정을 봤을 때 너무 늦게 나와서도 안 되고 그러니까 아직 뭐 제가 알기로는 시점이 정해진 건 없습니다.

▷이호승 :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당 지도부부터 해서 지금 친윤 세력이 많이 기득권을 잡고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당에 뭐 예를 들어서 경선이 경선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고 확정돼서 경선에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만약에 그러면 한동훈 대표가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는 식의 독자 세력화.

▶신지호 : 그럴 일은 절대 없어요. 그럴 일은 절대 없고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가 지금 상황에서 경선에 참여하면 이득 볼 게 없다라는 거는 그거는 또 그렇게 보는 사람의 하나의 의견일 뿐이고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니까 가능성 예술입니다.

▷이호승 : 예 알겠습니다. 이준석 의원.

▷신성철 : 네 저도 하나 좀 궁금한 게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정책을 못해서 이제 대표직을 떠난 게 아니라 뭐 어떤 이제 그 정치적인 상황에 의해서 좀 떠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근데 이제 지금 공부를 하고 계신 게 AI라든지 뭐 각각의 개별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신다길래 혹시 한 대 한 전 대표가 이제 내가 좀 정무 감각을 우선적으로 키워야겠다 이런 인식은 좀 없으신 건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신지호 : 응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그런 경륜 그리고 김종인 유인태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보도가 안 된 건도 있습니다만 그런 분들한테 또 그런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있는 거죠.

▷신성철 : 그게 좀 우선이다. 약간 이렇게 우선순위로 좀 두고 있지는 않은지 그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신지호 : 우선순위라는 게 꼭 저는 아까 AI 혁명 공부하는 거 하고 그거랑 어떤 게 우선순위냐 꼭 그런 거는 우선순위 매길 필요 없다라고 보는데 다 중요한 거 아닙니까?

▷신성철 : 알겠습니다.

▷이호승 : 좀 전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라고 하셨는데 뭐 다른 분들.

▶신지호 : 그건 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이호승 : 알겠습니다. 아까 질문했던 거 이어서 할게요. 이준석 의원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이준석 의원은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있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 여야 간 계속된 갈등 구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좀 신선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의원을 그런 인물로서는.

▶신지호 : 저는 뭐 이제 그 특정 주자에 대해서 제가 뭐 평가 그것도 뭐 타당 후보인데 타당 후보인데 평가하기는 그렇고 그러니까 이번 조기 대선이 만약에 이루어진다면 에 분열 요인이 적은 쪽이 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준석 의원이 결국은 이제 국민의힘에서 윤 대통령과의 불화 때문에 이제 뛰쳐나가서 뭐 그 개혁신당이라는 당을 만든 거니까 많은 분들이 대 지난번 대선 때 0.73% 차이로 이겼잖아요. 그 과정에서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0.73% 이긴 거니까 이기는 쪽으로 이기는 쪽으로 생각을 해야 되고 이제 이준석 의원이 만약 대선에 출마를 한다면 그런 문제의식에서 바라봐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호승 : 그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에 저희 방송에 출연해서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 힘과 합당을 추진 중일 수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신지호 : 저는 뭐 들은 바가 없어 갖고 이 문제에 제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네요.

▷이호승 : 그러면 이준석 의원은 어쨌든 국민의힘에야 합류하는 게 맞다라고.

▶신지호 :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길이 이기는 길인가 2020년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뭐 이런 것들을 보면서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아.

▷이호승 : 국민의힘이 아니라 이준석 의원이 판단해야 될 문제라는 말씀이죠? 이기는 길을 선택해야 되는 거는 결국엔 이준석.

▶신지호 : 저는 이제 보수 진영의 승리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지 않겠습니까?

▷이호승 : 네 그러면 다른 거 좀 여쭤볼게요.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당내 분위기가 좀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예를 들면 뭐 내홍의 시한폭탄이라거나 고슴도치라거나 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당내 평가는 좀 어떻다고.

▶신지호 : 그거에 대해서는 제 얘기 안 합니다. 무슨 개인에 대한 인상평 같은 걸 제가 얘기할 필요 없습니다.

▷이호승 : 그럼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좀 신선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세요?

▶신지호 : 그러니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얘기 안 해요.

▷신성철 : 그러니까 나쁜 평가가 부담스러우시면 좋은 평가라도.

▶신지호 : 아니 그러니까 제가 뭐 이거를 굳이 왜 이렇게 제가 이 자리에서 평가할 문제는 아니라고.

▷이호승 : 네 알겠습니다. 요즘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클릭을 많이 하고 있어요.

▶신지호 : 그렇죠.

▷이호승 : 반도체 특별법도 그렇고 상속세법도 그렇고 좀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이런 태도가 자신의 지지층을 생각할 때는 악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중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선택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 그러니까 그 2017년 조기 대선 과정에서 그 당시 이제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안보관이 좀 불안하다. 이 보수층의 문제 제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그때 대응을 했냐면 본인이 군 복무를 특전사에서 했다. 그 군 복무 시절에 뭐 특전 사진도 나오고 사진 엄청 그 사진 마케팅을 엄청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돼도 안보 전선에는 이상무다 또 몇몇 군 장성 출신들이 또 문재인 후보에게 또 맞다 뭐 이렇게 힘도 실어주고 뭐 했는데 근데 대통령 되고 나서는 실제 어땠죠? 그 우리 국민 혈세 수백억이 들어간 개성공단의 남북 연락사무소가 김여정의 하명으로 순식간에 폭파돼 버리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 제대로 된 말도 못하고 항의도 못하고 그러고 나서 삶은 소대가리 특등 모조리 뭐 이런 비아냥이나 받고 그러니까 결국 당시 문재인 후보의 특전사 뭐 이거는 다 쇼였구나 이 경험을 했어요.

근데 이재명 대표가 원래 뭐 무슨 기본 소득부터 시작해갖고 전 국민 25만 원부터 해갖고 이재명 표 정책이라는 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굉장히 각인돼 있고 그러니까 지금 이 이른바 중도 행보에 대해서 이거 진정성을 믿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라고 봅니다. 내가 실용주의 한다니까 정말 하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얘기하고도 아무런 모순을 못 느낄 그런 인물이라서 그래서 결국은 이런 많은 유권자들이 또 중간 지대에 있는 유권자들이 뭐 이런 거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그건데 근데 저는 이제 우려가 되는 게 처음엔 이렇게 생각하지만 이게 이제 반복 누적이 되고 계속 반복이 되다 보면 그래도 뭐 좀 하려고 하는 거는 같으네 하는 효과가 일정 부분 있을 거예요.

▷이호승 : 계속 우클릭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거네요.

▶신지호 : 그렇죠 그래야 본인 표가 많아진.

▷이호승 : 상쇄될 테니까요 이미지가. 알겠습니다. 다른 주자들이나 다른 인물들에 대한 평가를 굉장히 하기 꺼려하시니 제가 의원님 본인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지금 한동훈 대표하고 굉장히 가까운 걸로 이렇게 많이 알려져 있는데 조기 대선 국면이 되든 뭐 지금 조기 대선이 치러지지 않든 어떤 역할을 하실 생각이신지.

▶신지호 : 그러니까 그 한동훈 대표가 12월 16일에 이제 대표직 사퇴 기자회견 하면서 그때 굉장히 중요한 키워드를 남겼습니다.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보수의 정신 아까 제가 그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그럼 무엇에 충성해야 되는가 이 얘기하고 바로 또 직결되는 문제인데 진짜 보수의 정신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이 진짜 보수당이 돼야 된다고 봐요. 그냥 외피만 우리는 보수당이다 해놓고 진정한 보수의 정신과는 동떨어진 이런 노선으로 가면 안 된다. 그리고 진짜 보수가 왜 중요하냐 하면은 그쪽으로 가야지 대한민국의 우상향을 또 이뤄낼 수 있고 또 이 당이 국민 다수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고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거를 이끌고 나갈 최적임자가 저는 한동훈 대표라고 보고 한동훈 대표에 대한 어떤 지원 활동을 해온 거고 앞으로도 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호승 : 한동훈 대표가 지금 뭐 다시 복귀해서 대권 주자 대선 후보가 된다든지 그러면 당내 분위기도 많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신지호 : 많이 바뀌겠죠. 그리고 그리고 이 국민의힘은 이 정당이라는 거는 이거 우리가 흔히 그 어떤 조직을 가치 집단과 이익 집단 이렇게 나누잖아요. 주식회사는 이익 집단이에요. 같이 하는 사람들을 동업자라고 불러요. 정당은 가치 집단입니다. 뜻을 나눈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같이 하는 사람들을 동지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 국민의힘의 고질적 병폐는 가치 집단이어야 할 정당이 좀 이익집단처럼 운영이 되는.

▷이호승 : 좀 그랬죠.

▶신지호 : 네 계파 같은 것도 그렇고 좀 그런 경험, 자신의 공천, 자신의 안위 뭐 이런 걸로 이제 뭐 이해관계가 형성되고 그거에 의해서 좀 좌지우지되고 하는 측면이 많은데 체질 DNA 개혁이 좀 돼야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전체적으로 이제 좀 뭐 요새 이제 개헌 얘기 그것도 뭐 좀 돼야 될 거고 그리고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이제 정치 문화도 아까 그런 이익 집단적 기질이 아니라 정말 그 가치 집단에 맞는 그 그게 저는 그 진짜 보수라고 봐요.

▷이호승 : 네 알겠습니다. 제가 오늘 준비한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신성철 : 네 이 질문 소재가 좀 왔다 갔다 하는 면이 있는 것 같지만 좀 또 궁금해진 게 있어서 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번에 이재명 1극 체제와 일색 체제의 차이를 명쾌하게 좀 설명해 주셨던 기억이 나가지고.

▶신지호 : 아 기억납니다.

▷신성철 : 그래가지고 지금 만약에 정권 교체가 됐을 때 네 이제 여대야소가 됐을 때 이제 이재명 총통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잖아요. 이 대통령과 총통의 차이는 좀 뭐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건가요?

▶신지호 : 아니 그러니까 제가 이제 대통령제였을 때는 그래도 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속에서 암만 대통령이라고 하는 제일 큰 권력을 쥐고 있지만 그런 범위 내에 들어가는 거 그게 이제 대통령제라면은 우리가 뭐 약간 시진핑 보고 시진핑 주석 아니에요 근데 이제 총통 하면 어떤 느낌이 드냐면 그거를 좀 벗어나서 그러니까 이제 뭐 독재 권위주의 정권이 되는.

▷신성철 : 하고자 하는 건 다 하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질문이 정권 연장을 전제로 제가 질문을 드렸는데 정권 교체를 전제로 이렇게 답변을 해 주셨어요. 그래 가지고 다시 좀 질문을 드리는데 만약에 이제 정권 연장이 됐을 때 민주당이 좀 이제는 정권 연장된 것을 보고서 태도를 바꿔서 이제는 좀 전향적으로 좀 바뀔 거라고 보세요. 그렇게 된다면은.

▶신지호 : 민주당 저희 당이 만약에 재집권에 성공하게 되면 이제 민주당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신성철 : 네 전향적으로 좀 바뀔 거라고 보세요?

▶신지호 : 그렇죠 이재명 노선이 실패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비상계엄은 민주당 이재명 특히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자기가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뭐 자극한 건 있죠 자극한 거 탄핵 남발하고 해갖고 윤 대통령을 자극한 건 있죠. 근데 이건 뭐 거의 그냥 천재일우의 기회가 길 가다 로또 맞은 격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정권 교체에 실패했다 그건 뭐냐 이재명 노선의 총체적 파산이 되는 거고 지게 되면 아마도 민주당에서는 거센 정풍 운동이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신성철 : 알겠습니다. 예 오늘 방송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지호 전 국민의 힘 의원이었고요. 팩트앤뷰는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 조해진 전 국민의 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시청자 여러분 또 뵙겠습니다.

yos547@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