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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北, 여러 방법으로 국민 위협…민·관·군·경·소방 힘 합쳐야"

"北 핵 개발, 오물풍선 살포…최근엔 러·우 전쟁 참여해 평화 위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5.2.10/뉴스1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 모두가 더욱 힘을 합쳐 우리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북한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핵 개발 고도화, 각종 미사일 도발, 사이버 공격,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GPS 전파교란, 대남 소음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병해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으며, 간첩이나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형 화재, 항공기 사고, 선박 사고 등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소방 모두가 더욱 힘을 합쳐 우리 국민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관계기관이 합심해 올해 계획된 다양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질적이고 정상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우리의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최 대행은 "1968년 1월 21일 북한이 자행한 청와대 습격사건을 계기로 중앙통합방위회의가 매년 개최돼 왔으며, 이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하나가 돼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엄중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원팀'이 돼 우리 대한민국의 통합방위 태세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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