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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최종 2인, 한동훈·김문수 올라갈 것"[팩트앤뷰]

"최종 후보는 한동훈…국민 가치에 부합하는 후보"
"한덕수, 윤석열 정부의 2인자…출마 신중하길 바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발표되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 결과에 대해 "한동훈·김문수 후보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 캠프에서 전략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홍준표 후보보다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층, 당원들의 지지세가 강고한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배 의원은 "전당대회에서는 한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난해 12월 당 대표 사퇴 이후 재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 명분을 가진 사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이라는 답을 도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 추세를 볼 때 한 후보가 약진하고 있다면서 "한 달 전 한동훈과 오늘의 한동훈의 위치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달라졌다. 토론, 정책 발표를 통해 누가 새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늠자가 한동훈한테 기울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내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 후보의 부족한 정치 경험을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은 정치인을 이제는 권력자로 보지 않는다. 국민의 삶을 보조하는 서비스업의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정치 경력은 물리적인 시간보다 질적인 측면에서 국민의 가치에 부합하는, 상식적인 선택을 얼마나 많이 해왔느냐가 중요하고 한 후보는 그런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비상계엄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숲에 숨어있었던 것과 달리 한 후보는 군 병력이 들어와 있는 국회의사당으로 진입해 계엄을 막겠다고 선언했다"며 "이 정치인이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과 기대감을 국민이 보셨을 것"이라고 했다.

배 의원은 "한 후보는 586세대 정치인들이 만들어 놨던 구조를 탈피해 시대·세대 교체를 하자고 제안했고, 국민도 충분히 동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한 후보가 더 노력할 수 있게 한 후보에게 반드시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단일화를 무조건 지양하지는 않지만, 당내 후보들 간 선의의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단일화 등) 그 이외의 논의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며 "한 후보는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길로 가겠다는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밝혔고 지금은 미리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배 의원은 사견을 전제로 "한 권한대행은 문재인의 2인자도, 한동훈의 2인자가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인자였는데 '내가 지금 나가볼까'라는 생각이라면 더 신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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