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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참가율 28.6%…철도노조-정부 교섭 재개 [철도파업 6일차]

평시 대비 75.9% 운행률…계획 대비 100.2%
민주당 노사 중재 나서…10일부터 협의 재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 전국철도노동조합 사무실을 현장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철도파업 6일 차인 10일 오전 9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8.6%로 파악됐다. 정부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는 이날 재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출근대상자 2만 8067명(오전 9시 기준) 중 파업참가자는 80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파업 참가율은 28.6%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3%P 감소했다.

열차 운행 현황은 파업 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75.9%(전날 대비 0.7%P 하락) 운행 중이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 대비 100.2% 운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전철이 81.0%, KTX 77.9%, 여객열차 74.5%, 화물열차 13.7%의 운행률을 기록했다.

파업 복귀자는 167명(복귀율 2.0%)으로 전날 복귀자(69명) 대비 98명 증가해 파업 참가율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한편 장기화되고 있는 철도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철도노조는 교섭을 재개해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날(9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 전국철도노동조합 사무실을 현장 방문해 중재에 나섰다.

이번 중재를 계기로 양측은 주요 양측은 이번 파업의 주요 원인인 임금 문제 부분을 중점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비공개 실무진 협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오전 코레일 서울 본부에서 비공개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건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철도노조 관계자 또한 "실무진 협의는 꾸준히 해왔다"며 "서로의 의견 차이를 확인하고 좁혀나가는 과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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