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 이달 말 분양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방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서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7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다.
일부 타입에 5.6m 광폭거실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인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설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는 왕송호수와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부지를 비롯해 공원 부지, 상업시설 부지 등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이용 시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의왕역(1호선)과 성균관대역(1호선)이 있다. 또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는 35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 내 유일 민간분양 단지로 전해졌으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이, 내년 1월 2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 실시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75B타입 기준 5억 4000만 원대부터 시작되고, 전용면적 84㎡의 경우 6억 10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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