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4월 말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 수립…구체적 결과 낼 것"
"방위각·이마스 설치·조류 등 문제 구체적으로 검토"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4월 말까지 방위각 시설 개선과 이마스(EMAS·항공기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등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마스의 구체적인 설치 계획'에 대해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외부 전문가와 3개월 정도 작업을 해서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4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혁신안에는 이마스 설치 계획과 각 공항의 로컬라이저 개선 방안 등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반드시 각 공항의 방위각 문제라든지 이마스, 조류 문제 등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검토를 해서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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