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위기 해법 찾는다…건단련 '경쟁력 강화 토론회' 6일 개최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를 6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방안(1부), 건설안전 및 건설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 후 패널 토론, 플로어 토론(2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주택 공급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나경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 △건설기술 혁신을 위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진흥본부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 △설현장 인력 수급 방안(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논의될 예정이다.
건단련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국가 차원의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단순 이슈 제기에 멈추지 않고 구체적인 법률 개정 사항 등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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