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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안성 고속도로 유사공법 현장공사 전면중지'…안전점검 강화

박상우 장관 관계기관과 사고대책 회의

박상우 장관이 26일 안성 고속도로 사고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사고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유사한 공법이 적용된 전국의 도로건설현장 공사가 전면 중지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행정안전부(사회재난실장), 고용노동부(산재예방감독정책관), 안성시장, 안성소방서장, 경찰서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등 관계기관이 모여 사고경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계획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연말부터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부상자와 유가족께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회의에서 안성소방서와 발주청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사고 경위, 피해현황, 부상자 및 유가족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현장주변 교통 대책과 사고조사계획 등도 논의했다.

특히 국토부는 이번 사고사례와 유사한 공법을 적용 중인 도로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전면 중지 후 안전성 검증을 거쳐 공사를 재개하도록 조치하는 등 교량 공사장 관련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박 장관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부상자와 유가족분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모든 기관에서 세심하게 지원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d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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