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 한 직원, 확실한 보상"…행복청,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도 업무성과 우수사례 발표회와 정책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지난해 정보공개, 기록물관리,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주목받았다. 특히 행복도시 개발계획 등 주요 정책정보를 원문 그대로 공개해 4년 연속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행복도시 건설 과정의 기록물 관리로 4년 연속 기록물관리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3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책성과 우수부서로는 도시성장촉진과, 기획재정담당관, 혁신행정담당관 3개 부서가 선정됐다. 이들 부서는 공유형 대학 개교, IT 기업 유치, 국정과제 추진, 청렴활동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올해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가중추시설 건립을 본격화하고 행복도시의 자족 기능을 확충할 것"이라며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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