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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난폭운전' 막는다…신고 다발지점 '공익제보존'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 배달라이더 전용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존 화면.(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지점에서 '공익제보존'을 운영해 이륜차 난폭운전 예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공익제보존은 TS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의 이륜차 법규위반 신고 다발지점 120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 유도와 교통사고 위험지역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익제보존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S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이륜차 법규위반 최다 신고지점 5개소씩 총 90개소를 선정하고, 추가로 신고건수 100건 이상인 위반장소 30개소를 선정해 총 120곳을 공익제보존으로 지정했다.

TS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을 심각, 경계, 주의, 관심 등 4단계로 나누어 사고위험구역을 관리해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TS는 법규준수와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지역본부와 함께 이륜차 배달대행 영업소(대리점 등)와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해 국민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륜차 법규 위반 지역별‧위반항목별 주요 장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륜차 사고발생 위험지역을 분석할 계획이다.

TS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안전한 이륜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분야 제보 활동으로, 정부가 단독 시행하는 단속과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돼 2020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도로교통법 위반 6개 항목(신호위반, 인도주행, 중앙선침범, 유턴횡단후진위반, 보행자보호 의무위반, 안전모 미착용)또는 번호판가림 및 훼손 이륜차에 대한 공익 신고 활동을 펼치며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TS 집계 결과,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11월 말) 매년 5000여 명의 국민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총 96만 8435건(누적)의 이륜차 불법 행위를 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공익제보존 운영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과 법규 준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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