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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흉물 이제 그만"…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 나선다

국토부, 9월까지 실태 조사…12월 정비기본계획 수립

(한국부동산원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며 정비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국민 안전 확보와 국토 이용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국토부는 올해 9월까지 제4차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12월까지 제4차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도사업 및 정비사업 지원, 지자체 협업 안전관리, 관리시스템 개편 등 지자체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비지원사항이 발표되었다. 특히, 기존의 비효율적 현황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리시스템을 확대·개편하여 지자체가 직접 실태조사 데이터베이스 관리, 정비 및 안전조치 이력 현행화, 철거비 및 건축물 시가수준 자가검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및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정비지원 기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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