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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더샵 속초프라임뷰' 분양…1000가구 신축에 교통 호재 겹쳐

KTX·트램 개발에 영랑호 관광단지까지… 미래 가치 기대감↑

포스코이앤씨 '더샵 속초프라임뷰' 조감도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KTX, 트램 도입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속초에 10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향후 초대형 개발 호재들이 인근에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속초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현재 마지막 잔여 세대만 원하는 동·호수 선택이 가능하다. 최근 잇따른 교통 개발 호재로 인해 분양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하우스) 총 1024가구로 구성됐다.

속초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설악동 재정비, 해양관광 활성화 등 여러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단지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인접한 영랑호 일대에는 1조 376억 원 규모의 '영랑호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가 2031년까지 호텔과 콘도, 스포츠센터, 전망대, 잔디광장,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속초시는 지난해 9월 '콤팩트시티' 계획을 발표하고, 도보·대중교통으로 9분 내 주요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계획의 중심인 속초역은 2027년 노학동 일원에 개통 예정으로, 시내 중심지와 청초호 등과 차량으로 5분 이내 연결된다. 시는 2030년까지 약 5100억 원을 투입해 복합환승센터, 마이스(MICE)타운, 관광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속초역 개통과 연계된 트램 사업도 핵심 교통축으로 꼽힌다. 장사항, 설악산, 대포항을 잇는 3개 노선을 검토 중이며, 올해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트램은 관광객 이동과 주민 접근성을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7번 국도와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양양·고성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99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되며, 입주민들은 영랑근린공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봄힐스, 설악힐스 등 테마 정원과 산책로, 영랑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교동초, 설악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속초중·해랑중·속초여고와 교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관광수산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KTX와 트램 등 교통 호재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외지 투자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며 "남은 세대가 많지 않아 선착순 물량도 곧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errad@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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