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고척 모아타운 4·5·6구역 품었다…2100억원 규모
647가구 아파트 및 부대시설 조성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동부건설(005960)이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약 21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수주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6일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동부건설이 선정됐다.
예상 공사비는 2100억 원으로,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 6883억 원 대비 12.4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고척동 24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64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동부건설과 쌍용건설이 시공사 입찰에 참여해 양사의 수주전이 펼쳐졌다. 쌍용건설(약 2205억 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사비를 제시한 동부건설(약 2100억 원)이 최종 시공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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