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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청년의 꿈 응원합니다" 주택협회, 쌀화환 480㎏ 전달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통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왼쪽부터) 한국주택협회 이영규 전무,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김옥란 센터장.(한국주택협회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주택협회가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30일 협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3회 정기총회에서 모인 쌀화환 480㎏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 청년들을 지원하는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영규 주택협회 전무는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하는 공동체 삶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립 청년들의 자립 동기 부여와 사회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택협회는 그동안 공적 단체로서 무의탁노인 시설 정기후원, 중증 소아환자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특히 청년 주거비 지원, 멘토링, 교육비 지원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joyonghu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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