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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성수동 3층 건물 40억 전액 현금 구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후 민간임대주택 등기 완료
재개발 종료 시 대형 면적 아파트 1가구 분양 전망

트와이스 지효. 2024.6.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건물을 지난해 40억 원에 매입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효는 지난해 3월 초 서울 성수동의 한 건물을 40억 원에 사들였다. 같은 달 말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효가 매수한 건물은 1986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은 음식점 등이, 2층은 사무실, 3층은 주택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근린생활시설로 알려졌다.

지효는 지난해 4월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후 민간임대주택 등기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임대사업자가 되면 취득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 인상 5% 제한, 임대의무기간 준수, 보증보험 가입 의무 등 규정을 적용받게된다.

이 건물의 대지면적은 152㎡(45.98평), 연면적 330.21㎡(99.89평)로, 토지 3.3㎡(평)당 약 8699만 원 수준이다.

이 건물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에 있어 지효는 향후 재개발 종료 시 대형 면적의 아파트 1가구를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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