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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축을 세계로"…서울시 '건축물 릴레이 방문' 건축기행 진행

오세훈 시장, 건축상 수상 2곳 방문…현장 의견 청취

클라우드(왼쪽)와 강남구 웰에이징 센터(오른쪽)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시내 건축물을 릴레이로 방문하는 '건축기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가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해 불필요한 제도와 틀을 과감하게 바꾸고 서울을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건축기행 행사의 첫 행보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지난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작인 '클라우드'(유아이에이 건축사 사무소)와 최우수상작 '강남구 웰에이징 센터'를 방문한다.

클라우드(CLOUD)는 해방촌 신흥시장 하늘을 가렸던 석면 슬레이트를 걷어내고 새로운 지붕(아케이드)을 설치한 공공 건축물이다.

이곳은 낡고 어두웠던 전통시장을 젊은 거리로 바꿔 낙후된 해방촌 시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활기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남구 웰에이징 센터'는 기존 공영주차장을 리모델링해 건물 외관을 개성있게 탈바꿈한 맞춤형 건강증진센터다. 낡은 주차장의 대변신이라는 주제로 설계된 공간이다.

서울시는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시 공공·민간 건축물을 릴레이로 찾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건축가·건축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건축기행을 통해 국내 건축가 작품의 가치제고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K(케이)-건축문화를 또 하나의 대한민국 히트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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