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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실패' 김택규 전 회장, 배드민턴회장 당선무효 소송 제기

신임 회장 김동문 교수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도

김택규 대한배드민협회 회장이 지난해 6월 25일 오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선수촌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핸드볼경기장 훈련장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6.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연임에 실패한 김택규 전 회장이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택규 전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동부지법에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당선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자신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된 김동문 원광대 교수에 대해서도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달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 과정부터 소송전에 휩싸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김 전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후보자 등록을 무효로 했는데, 김 전 회장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이 김 전 회장의 손을 들어주며 그는 협회장 선거에 나왔지만, 지난달 23일 진행된 선거에서 김 교수(154표)보다 적은 표(64표)를 얻어 낙선했다.

김 전 회장은 다른 후보보다 일주일 이상 선거 운동을 할 수 없었고, 기호 추첨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여자 단식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대표팀의 부조리와 협회의 행정 미비 등을 폭로해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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