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구속기소 된 前 본부장 보석 청구
임 모 전 본부장, 서울남부지법에 보석 신청서 제출
재직 당시, 손태승 처남과 공모…부당대출 관여 혐의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임 모 전 우리은행 본부장이 보석을 청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 금융센터장, 선릉금융센터장 근무 당시 손 전 회장 처남 김 모 씨와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됐다.
임 전 본부장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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