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법무법인 화우는 기업 자문·인수합병 (M&A)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윤희웅 대표변호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표변호사는 2001년부터 20여년간 자본시장 현장에서 활동하며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 △현대자동차의 신흥증권(현 현대차증권) 인수 △한화그룹의 삼성종합화학 및 삼성토탈 인수 등 초대형 M&A 거래를 주도해 최정상급 딜메이커(투자 상담역)으로 평가받는다.

챔버스 아시아퍼시픽 등 해외 주요 법률 전문지에서 기업자문·M&A·자본시장 분야 '최고의 변호사'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윤 대표변호사는 자본시장·사모펀드 거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지배구조·인수금융·금융규제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복합 거래 구조 설계에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국민연금 대체투자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자체규제심사위원회, 보건복지부 투자정책전문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고문변호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 자문위원을 역임해 정책 이해도도 높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인 그는 제21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1992년 화우 전신인 우방종합법무법인에서 변호사를 시작했다.

1997년에는 조지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전문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사법연수원에서 국제계약 실무강사로도 활동했다

윤 대표변호사는 앞으로 화우의 기업자문·인수금융·자본시장·M&A 분야 핵심 파트너로 나설 계획이다. 미래전략기획단장도 겸임하며 고객서비스 관리 고도화 등 중책을 수행하기로 했다.

화우는 "윤 대표변호사의 영입으로 기업자문 및 인수합병 역량 확장과 대형 거래 수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변호사는 "화우의 고객 최우선주의 기조에 발맞춰 국내외 기업자문, 자본시장 및 M&A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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