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양형위원장에 이동원 전 대법관…10기 양형위 첫 회의
- 이세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이동원 전 대법관이 대법원 양형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이 전 대법관을 제10기 양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제17기로 수료했다.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주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제주지법원장 등을 거쳐 2018년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2024년 퇴임 후에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제10기 양형위는 이날 위원장 및 위원들을 새로 위촉한 후 첫 회의를 열고 운영지원단의 업무보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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