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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본과 3,4학년 많이 돌아와…7일부터 유급예정 통지"

"메디스태프, 또 민원 들어오면 폐쇄 요청·수사 의뢰"
"2026년도 정원, 결정 안 돼…현장 분위기 보고 결정"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3.3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이유진 기자 =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한 지 2주 차를 맞이한 가운데 교육부는 7일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의대생들이) 많이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준에 따라 52주의 병원 실습을 이수해야 하는 등 본과 3~4학년은 미룰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 이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과 3~4학년이 돌아오면 아래 학생들도 당연히 따라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언제까지 (복귀 현황을) 보겠다는 데드라인은 없으나 이번에 학사 유연화가 없다는 부분은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또 이날부터 일부 학교에서 유급 예정 통지서를 발송한다고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유급예정통지서가 나가는 학교가 있다"며 "7~8일 서울 주요 대학이 유급 예정서를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학교는 유급을 학기 중에 이의신청을 받고, 어떤 학교는 유급이 발생해도 학기 말에야 행정 처리를 한다"며 "유급 처리 절차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고 했다.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주위의 압박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엔 "개별 학교에서 학생을 보호하고 있다"며 "(의료계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제재 이후 (수업 거부 압박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와 담당 변호사를 통해 올라온 게시글 등을 바로 지우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의과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도 (수업 거부 압박 관련) 민원이 들어오는데, 한 번만 더 메디스태프 민원이 들어오면 폐쇄 요청을 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방심위든 수사 의뢰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을 꼭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수업 현장 분위기를 보고 결정할 것이고, 기한을 정해놓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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