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024년도 교육부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9일 밝혔다. 교육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반부패 역량과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에서 사학연금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부패 방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1.16점 상승한 97.33점을 획득했다. 사학연금은 2023년도 평가 결과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이 사립학교 교직원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겠다는 일념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공공부문의 반부패·청렴 실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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