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2일 호암관 하이브리드 첨단 강의실에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과 30여 개의 AI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인공지능 산학협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서울·경기 지역의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활성화와 인재 양성, 교육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교류회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공지능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산학 간 인재 양성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산업체와 대학이 협력해 AI 인재양성·협의체 구성에 필요한 주요 아젠다를 발굴할 목적도 있었다.

행사에선 지자체·기업·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생성형 AI 시대의 기술 트렌드·개발 방법론 △학교-기업 간 연구 방향성 검토 △AI 인재 양성 전략 △AI 지·산·학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김재현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기업·학교·지자체가 긴밀히 협업해 AI 분야의 연구 활성화는 물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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