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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25도 강추위 한반도 덮친다…전라·충청 최대 25㎝ 폭설 [내일날씨]

서울 최저 -13도·체감 -20도 냉동고 추위…한파특보 확대
제주엔 최대 40㎝ 폭설…눈 소식 없는 동해안은 '건조'

강원 인제군 인제읍 덕산리의 한 우사에서 소가 입김을 내뿜고 있다.(인제군 제공) 2025.1.14/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4일에는 기온이 최저 -18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20도를 밑돌며 무척 춥겠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전라권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5㎝ 이상 폭설이 내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7~2도가 예보됐다. 평년(최저 -12~0도, 최고 2~9도)보다 기온이 3~10도 낮겠고, 낮에도 기온이 대부분 영하에 머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6도 △부산 -6도 △제주 -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겠다.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20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의 체감온도도 -13도 안팎이 예상된다. 철원은 기온이 최저 -18도, 체감 -25도가 예보됐다. 한낮(-9도) 체감온도도 -16도로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파 특보가 확대·강화되겠다.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이날(3일)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인 5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누적 적설량은 서해5도에 1~5㎝, 충남 서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에 1~5㎝다.

남부 지방엔 더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서부에 5~20㎝(많은 곳 25㎝ 이상), 전북 북부 내륙과 광주, 전남 남서부에 5~15㎝, 전남 동부에 3~10㎝, 울릉도·독도 10~40㎝, 경남 서부 내륙에 1~5㎝, 제주 산지 10~30㎝(많은 곳 40㎝ 이상), 제주 중산간 5~15㎝, 제주 해안 5~10㎝가 예보됐다.

비로 내릴 경우 서해5도와 대전, 세종, 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에 5㎜ 미만, 충남 서행 5~10㎜,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서부에 5~20㎜, 전북 북부 내륙과 광주, 전남 남서부에 5~10㎜, 전남 동부 5mm 내외, 울릉도·독도 10~40㎜, 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제주 10~40㎜가 예보됐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부엔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눈 내리지 않는 동해안·강원 산지엔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동해·제주 먼바다에 물결이 최대 5.0m 이상 높게 일며 풍랑 특보도 발표·강화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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