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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얼고 폭설 내렸는데…지구 1월 기온 관측사상 가장 높았다

전 지구 평균 13.23도…산업화 전과 비교 1.75도↑
19개월 중 18번째 '마지노선' 깨져…북극 해빙 역대 최저면적

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5일 인천 강화도 동막해변에서 시민들이 얼어버린 갯벌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출근길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며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025.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지난 1월 전 지구 평균기온은 13.23도로,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

6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따르면 1월 평균 기온은 평년(1991~2020년)보다 0.79도 높았다.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과 비교하면 1.75도 높았다. 지난 19개월 중 '기후 마지노선'을 넘은 18번째 달이다. 지난해 7월에만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상승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전 지구 기온상승 1.5도 제한은 '기후 마지노선'으로 꼽혔다. 전 세계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 폭을 2.0도보다 낮게 유지하고, 1.5도 내로 제한하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한다'고 했다.

남위 60도에서 북위 60도 사이 해수면 평균 온도는 20.78도로, 역대 2번째로 높았다. 가장 높았던 때는 지난해 1월(20.97도)로 올해보다 0.19도 높았다.

다만 기온이 계속 상승하는 건 아니다. C3S에 따르면 올해 1월은 라니냐 영향으로 전 지구의 온도가 일시적으로 내려가고 있다.

북극 해빙은 1월 평균보다 6% 줄었다. 2018년 1월과 면적이 비슷해 역대 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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