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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아침 쌀쌀, 낮 17도 포근…전국 미세먼지 텁텁(종합)

[내일날씨] 아침 최저 -4~4도·낮 최고 12~17도
중부내륙 '구름'… 동해는 강풍에 '풍랑특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누런 황사띠가 펼쳐져 있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내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2025.3.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아침엔 쌀쌀하겠으나 기온이 차차 올라서 낮엔 최고 17도 안팎이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바다 물결도 높게 일겠다. 낮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차차 높아져서 전국을 뒤덮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가 예보됐다. 아침엔 평년(-2~6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상승해 평년(12~16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역과 전라 내륙에 한때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아침 한때 적은 양의 눈이 날리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 강원·경북 동해안엔 시속 70㎞ 이상 강풍이 불겠다. 밤부터는 동해 먼바다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며 풍랑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과 충남, 호남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부산과 경남은 오후부터, 강원 영서와 대전, 세종, 충북은 밤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잔류한 미세먼지에 더해 낮부터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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