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부터 금융지원까지…환경기술 사업화 지원 설명회 개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부산=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 연구개발(R&D) 기술이전-금융지원 연계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 기술을 수요 기업에 이전하고, 금융지원까지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참여해 기술력이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관련 사업을 협력한다.
설명회에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토양 오염 진단과 페트(PET)병을 깨끗하게 분해하는 고순도 촉매 '해중합' 촉매, 실내공기 위해성 시각화 등 8건의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기술평가, 협상, 계약 등 실질적인 기술이전 상담이 가능하다. 기보는 사업화 과정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맞춤형 상담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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