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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 유형 맞춤 특화 일자리 250개 제공

신성장 분야 관련 직무 가점 부여, IT업무 확대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지원뿐만 아니라 유용한 일 경험을 통해 향후 민간 일자리로까지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특화일자리는 △빅데이터 수집, IT프로그램 기획보조 △사서보조 △매장관리 △키오스크 안내 △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문화예술 등 250개다. 수행기관 선정 시 신성장 분야와 관련된 직무일 경우 가점을 부여해 IT분야 업무를 확대했다.

시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중증장애인의 특화일자리 및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온라인 콘텐츠모니터링 △판매관리(전산입력) △문화예술 활동(근로예술가 포함) 등 중증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직무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또 지난달 6일 보조사업자와 중증장애인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참여자 선발기준표상 중증장애인에게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시는 서울시에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참여 경력, 면접 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결정했다.

최종 참여자는 올해 12월까지 주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최대 104만 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공공일자리 수를 지난해보다 256개 늘어난 5116개로 확대했다. 예산도 22억 원 증액된 547억6900만 원을 투입했다.

정충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장애 유형에 알맞은 좋은 일자리에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참여하시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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