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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부터 여수까지…지역 자원 활용 창업 '넥스트 로컬' 모집

서울 청년 140명 대상…창업 자금, 맞춤형 교육 지원

넥스트 로컬(NEXT LOCAL) 7기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전국 팔도를 무대로 창업을 시작할 '넥스트 로컬(NEXT LOCAL)' 7기 희망자를 모집한다.

넥스트 로컬은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140명(약 70팀)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넥스트 로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 및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 사업 관련 경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시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청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올해 참여 지자체 18개 지역과 함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연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넥스트 로컬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들을 지원할 지역은 △강원권(강릉·영월·양구) △충청권 (괴산·단양·서천) △호남권 (익산·목포·여수·곡성·장흥·강진) △영남권(구미·영주·상주·예천·하동·함양) 등 총 4개 권역의 18개 시군이다.

넥스트 로컬 7기에 선발되는 70팀 140명에게는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지원 △창업 교육 및 전담 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 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내년 1월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수료팀을 대상으로 중앙정부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우수팀에게는 팀당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확대 지원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서울 청년의 지역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는 선순환 로컬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지역과 서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초석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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