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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존율 91% 서울시 '프렙 아카데미' 지원 규모 확대

연간 교육 인원 40→60명, 단기 특강 100→120명

프렙 아카데미 8기 입학식.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가 올해 운영 5주년을 맞아 교육 인원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존 성수 캠퍼스 외에 신규 교육시설을 추가 조성해 연간 교육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까지 늘리고, 실무 중심의 단기 특강도 기존 100명에서 120명 규모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렙 아카데미는 2021년 11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9명(58%)이 실제 창업에 성공, 창업 생존율은 91%에 달한다.

서울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 현장답사, 전문 셰프의 조리 지도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개강한 프렙 아카데미 8기에서는 외식업,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이 모여 12주간 25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이번 8기 과정에는 총 77명이 지원해 3.8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업 역량을 종합 평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은 성수동 캠퍼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멘토링 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창업자금 저리융자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비즈업 데이'를 통해 외식업·마케팅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심층 분석하고 가능성과 리스크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기회를 갖는다.

전문 조리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실습 교육은 교육생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문가와 함께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외식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시제품을 직접 시식·평가하는 품평회를 통해 플레이팅, 가격 전략, 메뉴 구성 등 실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최대 7000만 원의 장기 저금리 창업자금 융자, 입지 분석·임대차 계약·인테리어 등 전문 창업 컨설팅, 위기 점포에 대한 선제적 경영 지원 및 금융 대응 등 창업 이후까지 책임지는 종합 창업 지원이 이어진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프렙 아카데미는 청년 외식 창업가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 전역에 활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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