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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사고 줄일까…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달아준다

경찰청·손보협회·교통안전공단 맞손…200명 무상 지원사업
충북 영동 등 5개 지역 1차 모집…하반기 추가 모집 예정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전경 2022.6.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손을 잡고 고령 운전자를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16일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급가속 조작을 제어해 주는 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이 있으며 정차나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했을 때 제어해 주는 첨단 안전장치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 1차 모집은 △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거주지 인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이나 가까운 경찰서·파출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1차 사업 진행 후 결과 분석을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약 700명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필수적"이라며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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