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탄생 1주년을 맞아 '해치 1주년 팬파티'가 5월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해치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5월 1일부터 3일까지 해치 1주년 팬파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치 1주년 팬파티는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해치의 팬미팅과 서울광장 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스타 해치의 집을 테마로 한 3개의 공간과 특별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해치의 팬미팅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도 예정돼 있다. 팬미팅은 행사 기간 하루 3회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를 준다. 또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해치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 신청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hechi.soul.friends)을 통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치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파일럿 시사회가 팬미팅의 일환으로 열린다. 시사회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서울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 진행된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가 공동 투자해 제작 중인 26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올해 12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 일대의 체험존은 해치의 일상 공간인 '해치의 놀이방', '수영장', '옷방'과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꾸며진다.

해치의 놀이방 게임 참여자는 부스 내 게임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팬클럽 굿즈 뽑기에 참여해 해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정판 해치 봉제인형과 해치 키링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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