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선글라스 쓰고 갓 쓴 어린 유생들의 과거시험
서울역사박물관, 궁중문화축전 행사
'경희궁 별별 유생들'
- 송원영 기자,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장수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2025 궁중문화축전 주간을 맞아 경희궁에서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서울역사박물관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시대 경희궁 체험 - 경희궁 별별 유생들'을 진행했다.
1744년 영조 진연 후 제작된 숭정전 '갑자진연도(甲子進宴圖)'와 1763년 영조 즉위 40년을 기념해 열린 증광시를 모티브로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영조임금님이 출제하는 특별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경희궁에 모인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조선시대로 들어가 경희궁 일을 돌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
교육 일정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로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다.
교육 횟수는 1일 4회, 각 회차당 참여 인원은 50명이며 무료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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