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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불법 운영 의혹' 윤석열 장모·처남 검찰 고발돼

"최은순, 아들과 공모해 입소자에게 불량식품 제공하고 학대"
서울의소리, 최은순·김진우 출국금지 의뢰 신청서도 제출

온라인매체 서울의소리가 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양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진우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2025.5.8./ⓒ 뉴스1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와 처남이 8일 요양원 불법 운영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온라인매체 서울의소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진우 씨를 노인보호법·식품위생법 위반, 유기치사 및 사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의소리는 "윤 전 대통령 처가는 2017년 9월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금남리에서 운영하던 러브텔을 리모델링해 '온 요양원'을 윤 전 대통령 처남 김진우 명의로 개설했다"면서 "장모 최은순 씨는 아들과 공모해 입소 노인들에게 불량식품을 제공하고 학대하며 공단 보험금을 횡령한 사실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온 요양원이 입소 노인들에게 부실한 음식을 제공하고 식기 등의 위생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등 기본적 보호를 방임했고, 일부 입소자에게 적절한 의료 대응을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유기치사 혐의도 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이외에도 요양원 직원들이 입소 노인에게 폭언과 욕설 등 정서적 학대와 함께 신체를 결박하는 등 육체적 학대도 가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소리 측은 이날 고발과 함께 검찰에 최 씨와 김 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의뢰하는 신청서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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