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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선사고 사망·실종자 10년 만에 최다…안전 점검 강화

지난해 사망·실종자 119명…올해 이미 29명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애월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와 '삼광호'(32톤·승선원 7명)가 반파돼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2025.2.1/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어선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17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어선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과 부산·인천·울산·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11개 지자체, 수협중앙회가 참석했다.

지난해 어선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119명으로 2014년(133명)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기준 올해는 어선사고 5건이 발생해 총 2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해수부는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경계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경 함정 전진 배치,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자체에서는 어선 내 안전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 무리한 항행 자제와 같은 안전 수칙을 재난문자·방송을 통해 안내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겨울철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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