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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에 경찰버스 유리창 깬 2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오후 영장 심사

尹 파면 소식에 곤봉으로 유리창 파손…현행범 체포
공용물건손상 혐의…오후 2시 중앙지법 출석

4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수운회관 앞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곤봉으로 경찰버스 창문을 부숴 경찰에 검거됐다. 2025.4.4/뉴스1 ⓒ News1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날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깬 20대 남성이 6일 구속 기로에 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한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수운회관 앞에서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깨부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범 체포된 A 씨는 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유리창을 부수는 데 사용한 곤봉은 경찰이 압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5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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