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경찰, 한덕수 고발인 잇달아 조사…수사 본격화(종합)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공수처 검사 미임명 관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0일 오전 고발인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앞서 비상행동은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인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그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의 출석을 요구할 가능성과 관련해 "국회를 상대로 여러 자료 요청을 검토 중"이라며 "자료를 확인하고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소환조사 여부는 현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29일)에는 한 대행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를 임명하지 않아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공수처 인사위원인 이창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4일 한 대행을 직무 유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됐다.

이 변호사는 당시 고발 이유에 대해 "(한 권한대행의) 공수처 검사 7인에 대한 인사권 불행사로 공수처 검사 인력 수급에 지장을 초래해 국가기관의 기능을 저해했다"고 밝혔다.

또 "공수처장과 공수처 인사위원들의 검사 추천을 비롯한 검사 임명에 관한 심의·의결 권리를 방해해 직권남용에도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kxmxs4104@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