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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부터 사교육 카르텔까지…경찰 유공자 11명 특진

2025년 상반기 주요 범인 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 개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게양된 경찰청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딥페이크 성범죄부터 불법 리베이트, 공직자 부패비리, 사교육 카르텔 범죄까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찰 수사관 11명이 특진했다.

경찰청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범인 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특진자와 가족, 경찰청 지휘부가 참석했다.

이날 특별승진 임용한 경찰 수사관은 총 11명이다. 불법 리베이트 분야에서는 △전세훈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경감 △김경범 부상경찰청 강서경찰서 경감, 공직자 부패 비리 분야에서는 △유연승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감 △김영재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위 등이 각각 이전 계급에서 한 계급씩 특진했다.

△이한영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위 △김성인 강원경찰청 강릉경찰서 경사 △정창희 전남경찰청 진도경찰서 경장, 사교육 카르텔 분야에서는 △정웅진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경감 등도 한 계급 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선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각각 경감, 경위, 경사 특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위장수사관들로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해 9월 2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추진해 총 1394명을 검거하고 42명을 구속했다. 또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딥페이크 범죄 집중단속'을 추진해 총 9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59명을 구속했다.

이날 불법 리베이트 수수 및 공여 284명을 검거한 공적으로 특진한 전세훈 경감은 "사건 해결을 위해 밤낮 주말 없이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확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서 부패비리 및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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