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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파트 지하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이 3시간 만에 완진

4명 화재 연기 흡입으로 현장서 처치 받아

[사건사고] 화재 불 119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18일 오전 8시 34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15층 규모 아파트 지하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영등포소방서는 약 3시간 만인 오전 11시49분쯤 불은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처치 받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없었으며 4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175명과 차량 49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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