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광주 27도·서울 23도…일교차 15도 안팎[내일날씨]
아침 최저 기온 8~16도, 낮 최고 기온 15~28도
수도권 외 지역 새벽까지 비…해상 바다 안개 주의
-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봄철 마지막 절기 '곡우'이자 일요일인 20일은 낮 최고 기온이 최고 27도까지 치솟겠다. 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16도, 낮 최고 기온은 15~28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17도 △대전 25도 △대구 21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수도권 외 지역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내륙·산지 10~40㎜ △경기 북동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30㎜ △서울, 인천, 경기 남서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서해5도, 제주도 5~20㎜ △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경남, 경북(중남부 내륙·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 5~10㎜ △대구, 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5㎜다.
당분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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